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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뚝딱 가정요리90

시어머니 비법 OOO - 깊은 맛 동태 지리탕 시원 담백해요 날씨가 추워지니 자꾸 이런 탕 종류가 먹고 싶네요 역시 한국인은 국, 탕 종류를 많이 좋아하는거 같아요 달큰한 가을무와 시원한 동태의 조합은 보양식이죠 경상도가 고향이신 시어머니께서 끓여주시는 동태탕이 너무 맛있어서 알려달라고 했더니 제가 넣지 않는걸 넣으시더라구요 그래서 깊은맛이 나나 생각했습니다. 그럼 시어머니께 배운 방법 풀어보겠습니다~~~ 동태 한마리에 3000원에 사왔어요. 너무 저렴한 식재료지만 맛은 절대 저렴하지 않아요 동태는 집에서 깨끗하게 손질을 해줘야 국물이 깔끔하고 맛있어요 오늘은 따로 곤이를 안챙겨주셨어요 ㅠㅠ 보통 곤이랑 만득이 따로 챙겨주시는데 없으셨나봐요 동태에는 비늘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긁어내면 비늘이 벗겨져요 거뭇거뭇한것도 깨끗하게 벗겨주세요 지느러미는 가위로 제거해주세요 .. 2021. 12. 29.
고기없이 시원하고 맛있는 무국 - 라면 국물처럼 칼칼 시원 가을무는 진짜 이 계절이 아까울 정도로 맛있잖아요 그래서 제철에 나는 식재료를 먹어야 한다는말이 있나봐요 무생채나 무 김치도 가을무는 절일 필요가 없을 정도로 달고 시원하지요 그래서 국을 끓여도 그 시원한 맛이 여름에 먹는것과는 다르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입이 까끌할때 이 무국 한그릇에 밥을 말아서 잘 익은 김장김치와 먹으면 정말 속이 따뜻하고 든든해져요 하루를 힘차게 출발 할 수 있답니다. 재 료 무300g 참기름1T 다진마늘 1T 고춧가루 1T 물 1L 파 1T 다시다1t 계란2개 소금 약간 무 300g정도를 준비했어요 무는 국을 끓이거나 조림을 할때는 이렇게 흰부분을 사용하면 좋구요. 생채나 생으로 먹을때는 푸른부분이 있는 위쪽을 사용하면 더 좋아요 기억하세요 무를 채썰어 줍니다. 나박썰기를 해도 .. 2021. 12. 29.
설렁탕집 섞박지 이렇게 쉬운데 안만드실래요? 뜨끈한 설렁탕이 생각나는 날씨네요 갑자기 너무 추워지니 국물 음식이 간절하네요 설렁탕과 세트처럼 따라오는게 바로 시원한 섞박지잖아요. 약간의 느끼함도 잡아주는 새콤시원한 섞박지 집에서 아~~~주 쉽게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나혼자 산다에서 이장우씨도 이렇게 쉽게 만드시더라구요. 시댁에서 가을무를 많이 보내주셔서 저도 한번 섞박지 담아봤어요. 아주 크지않은 중자 무 2개를 사용했습니다. -재 료- 무 중자 2개 찹쌀풀(물1컵 + 찹쌀가루1T) 고춧가루 7T 갈은마늘 3T 멸치액젓 4T 설탕 4T 사이다 2T 소금 1T 미원 1t 물 1컵(200ml)에 찹쌀가루 1T를 넣고 잘 섞어주면서 끓여주세요. 찹쌀가루가 없으면 밀가루도 괜찮고 풀 쑤기 귀찮으면 밥을 한숟가락 넣고 물1컵에 믹서기에 갈아서 쓰셔도 됩니다.. 2021. 12. 27.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땐 부대찌개 어때요? 보글보글 보기만해도 군침이 돌고 몸이 풀리는 부대찌개가 생각나는 계절이네요 맛있는거에 맛있는거만 넣어서 맛이 없을수 없는 부대찌개 집에서도 간편하게 끓여보세요 현재는 누구나 좋아하는 이 부대찌개가 사실 전쟁직후 어려웠던 시절 미군부대에서 나온 햄과 쏘세지 베이크든빈 등을 넣고 김치와 볶아서 먹다가 자꾸 타서 물을 부어 찌개형태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어려운 시절에 배고픔을 달래기위해 먹었던 음식이였지만 현재는 많이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게 아이러니 하지만 그래도 맛은 정말 좋아서 가끔 먹게되네요 부대찌개는 들어가는 재료가 많은것 같지만 집에 있는대로 그냥 만들면 되요 있으면 넣고 없으면 말고 참~~~쉽죠? 재 료 돼지고기 100g, 신김치1컵, 스팸100g, 소세지5개, 양파1/2개, 두부반모 마늘1T,.. 2021.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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