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뚝딱뚝딱 가정요리90

안동식 배추전 - 시어머니께 직접 배워봤어요 전 서울 토박이입니다. 어머니는 전라도분이시구요 그런데 제가 시집은 또 안동사람에게 갔습니다. 정말 전라도와 경상도의 만남이죠 그래서 그 지역의 특색있는 음식들을 배울 수 있어서 참 좋답니다. 전 결혼을 해서 배추전이라는걸 처음 알았어요. 그냥 배춧잎을 부침개처럼 부치는건데 왜 그리 맛있는지 담백하면서 달큰한 배추전만의 매력이 확실히 있더라구요. 이제 설이 다가오니 제사상에 올리는 배추전을 또 부쳐야하는 때가 온거 같아서 생각난김에 집에서 해봤어요 시어머니 하시는거 잘 봐뒀다가 해보니 쉽고 맛있게 되더라구요 배추전은 노란 배추속을 사용해야 더 달고 맛있데요 재료도 간단하니 입이 심심할때 만들어 드시면 좋을거 같아요 소금 2T에 물 1L를 타서 배추를 살짝 절여주세요 대가 두꺼우면 손으로 분지르거나 살짝 .. 2022. 1. 27.
간단하고 맛있는 연어 무스비 - 파티 핑거푸드로 딱이에요 그런날 있잖아요... 회가 갑자기 먹고 싶은날 너무 늦은 시간이라 회를 살 수가 없고 갑자기 회는 먹고 싶고 집에 마침 사다놓은 연어가 좀 있는데 둘이 먹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양이라서 뭘 해먹을까 하다가 무스비를 만들어 봤어요 맛도 있고 둘이 먹기에도 부족하지않아서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양파를 얇게 채썰어 찬물에 담그고, 오이고 얇게 썰어놔요 연어가 120g정도 있네요. 물기를 키친타월로 잘 제거해줘야 비린내가 나지 않아요. 5mm정도 두께로 썰었어요 밥1공기에 식초3T, 설탕1T, 물2T, 소금한꼬집으로 단촛물을 만들어서 밥에 넣어요 무스비 틀이 있으면 좋겠지만 없어서 스팸통을 사용했어요 비닐이나 랩을 깔고 밥을 얇게 깔아요 밥 -> 연어 -> 양파채 -> 오이 -> 연어 -> 밥 이 순서로 차곡차.. 2022. 1. 27.
미니족 집에서 만들어요 - 편스토랑 류수영, 박솔미 족발 레시피 콜라보 편스토랑 보는데 박솔미씨 족발을 왜그렇게 맛있게 만들어 드시던지 저도 족발 좋아하는데 집에서 만들 생각은 못했네요 동네 정육점에 갔더니 미니족 4개에 6000원(와~~~이 가격 실화??) 미니족이 이렇게 싼줄 몰랐네요 박솔미씨 쌍화탕 이용한 한방족발을 만드려고보니 집에 와인이 없지 뭐에요. 그렇다고 당장 와인 사올수도 없고 그래서 류수영씨가 만든 족발 레시피를 하려니 정향이랑 팔각이 없고 뭐 이리 없는것이 많은지ㅡㅡ; 그래서 두분의 레시피를 섞어서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어 봤더니 대박이였어요. 제가 사랑하는 압력솥을 이용하니 빨리되고 너무 좋은거 있죠? 정말 맛있었어요 한번 해보시면 후회 안하실거에요 정육점에서 알아서 잘 썰어주시기까지 해서 손질은 별도로 필요없었구요 사장님께 여쭤봤더니 핏물을 오래 빼줄.. 2022. 1. 27.
이연복 깐풍치킨 - 남은 치킨 깐풍기로 만들었더니 새로운 요리가 됐어요 순살 치킨을 시장에서 사서 먹었는데 많이 남았어요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이연복 셰프 레시피로 깐풍치킨을 만들었더니 다들 맛있다네요 새로운 요리가 된거 같아요 탕수육도 이연복 셰프 소스로 만들었더니 너무 맛있어요 이제는 케챺 안넣고 이 소스만 만들었는데 역시 중식은 대가 이신게 맞아요 냉장고에 있었던 순살 치킨은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돌리세요 소스는 간단해요 간장2T, 설탕2T, 식초3T, 맛술 1T, 굴소스1T, 소금약간, 후추약간 소스를 미리 만들어서 섞어 놓으세요 오일을 두르시고요. 저는 이연복 셰프님 고추기름 을 미리 만들어 놓은게 있어서 이걸 사용했어요 그냥 오일 넣으셔도 되세요 매운게 좋으시면 청양고추나 페페론치노 넣고 같이 볶으셔도 되세요 마늘, 양파 청고추, 홍고추 등 집에 있는 채소를 작게 썰.. 2022. 1.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