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떡국떡 이용한 새로운 미역떡국 - 장튼튼 몸튼튼(떡국떡 보관법)

항상 구정이 지나면 떡국떡이 여기저기서 많이 들어와서

이번에도 3봉지나 생겼지 뭐에요

시판용 떡국떡은 냉장보관해도 보관기간이 좀더 오래 가지만

방앗간에서 만든 떡국떡은 냉장실에 며칠만 보관하면 금방 곰팡이가 생겨서

아깝지만 버려야해요.

그래서 이렇게 떡국떡이 많아 오래 보관하고 싶을때는 지퍼백에 넣어서 냉동보관하면

오래두고 먹을 수 있어요

 

Tip : 냉동된 떡국떡을 바로 요리하지 마시고 꼭 물에 불려서 사용하면

떡이 끓으면서 찢어지는걸 방지할 수 있어요.  꼭!!! 미리 불려서 쓰세요

 

저도 이렇게 미리 지퍼팩에 넣어놨던 떡을 미리 꺼내서 불려 놓았어요

2인분을 끓이려고 종이컵으로 2컵 꺼냈어요

떡을 좋아하시면 3컵하셔도 됩니다.

 

 

 

 

 

 

이제 미역을 불려야하는데요. 미역은 불어나면서 양이 엄청 많아지기 때문에

'이거 너무 적은거 아닌가?' 할 정도의 양을 불리시면 되요

저는 7g정도 불렸는데 불리고 나면 양이 많아진답니다.

종이컵으로 바닥에 깔려있요? 그래도 양이 많아져요 자른미역의 경우 밥숟가락으로 두숟갈

불리시면 적당해요

 

자른 미역은 불기로 금방 불어나요 불어난 미역은 깨끗하게 씻어 놓습니다.

 

 

이제 미역국 끓이듯 참기를 1T를 넣고 미역을 달달 볶아주세요

 

 

미역을 볶아주면 해물의 비린내도 덜하고 맛도 더 좋아집니다.

 

 

 

고기가 있으면 고기육수를 내도 좋지만 저는 간단하게 

시판용 사골육수를 이용해서 끓여봤어요

사골육수 2컵에 물3컵을 넣어요 사골육수로만 끓이면 너무 느끼할 수 있어서 이렇게 

넣으니까 딱 좋더라구요

 

 

 

 

끓기 시작하면 아까 불려놓았던 떡국떡을 넣고 끓여줍니다.

이때 간마늘도 1T 넣고요 5분정도 끓여주세요

 

 

 

 

시판용 사골육수에는 간이 되어 있어서 약간의 간만 추가하면 됩니다.

저는 집간장(국간장) 1T를 넣어주었구요 약간 간이 부족한듯해서

소금 1꼬집 넣었어요

개인의 입맛에 간은 맞추시면 됩니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미역 떡국이 완성되었어요

미역은 피를 맑게하고 항암,변비, 부종완화, 다이어트 등 좋은점이 

말할 수 없이 많으니 자주 드세요

저도 아기 낳고 3개월동안 미역국 먹으면서 그때 정말 장이 최고 상태였던거 같아요

떡국떡 이렇게도 한번 드셔보세요 정말 강추합니다.

 

https://youtu.be/P1HWOIl5u2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