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육소스를 이것저것 많이 만들어 봤지만 제가 정착한 소스는 역시 이연복 탕수육 소스에요
정말 파는 탕수육 소스맛을 쉽고 빠르게 낼 수 있어서 이제는 무조건 이 레시피만 사용한답니다.
대학시절 학교앞 분식집에서 팔던 탕수 만두가 생각나서 한번 만들어봤어요
맛도 있고 집에있는 재료로 쉽게 후다닥 만들수 있어서 좋아요
집에 있는 짜투리 야채들은 다 이용가능해요.
피망대신 오이가 있다면 오이도 맛있고 파프리카, 양배추, 적양배추 등
다 가능하답니다.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물300ml 를 넣어주세요
간장3T, 식초3T, 설탕7T, 굴소스1/2T, 생강가루 약간넣고 3분정도 끓여요
전분 물 “전분2T, 물2T” 넣고 3분정도 농도 보면서 끓여요
전분은 다 익어야 농도가 완전히 나오기 때문에 넣으면서 묽다고 계속 추가하면
젤리가 되는 대참사가 일어날 수 있어요
적당히 넣고 끓여보세요
원하는 농도가 되면 불을 꺼주고
소스만드는 사이에 만두를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주세요
떡국떡도 넣을건데 떡은 오래 돌리면 너무 딱딱해 지니까
만두를 먼저 넣어서 어느정도 색이 나올때까지 돌려줍니다
저는 냉동만두를 오일스프레이 분사 후 180도에서 10분정도 돌렸어요
어느정도 노릇노릇하게 색이 나왔죠
떡국떡은 미리 미온수에 불려놓았어요
떡을 넣고 오일스프레이를 살짝 뿌린후 에어프라이어에 3~5분정도 돌려줍니다.
떡은 금방 딱딱해 지니까 오래 돌리면 안되요
만두도 떡도 딱 적당하게 구어졌어요
접시에 소스와 따로 담아서 냅니다.
저희는 찍먹파라서 다 부어 먹었는데 바삭한 식감을 좋아하시면
찍어 먹는게 더 좋겠죠?
중간 중간 떡도 골라먹고 아주 맛있는 간식이 되었네요
아이들도 참 좋아하구요 탕수육 소스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거 같아요
냉동실에 많이 남았는 떡국떡 이렇게 자주 해먹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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