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표 대패육전+양파소스

편스토랑 류수영씨는 정말 천재가 아닌가 싶어요. 어떻게 육전을 대배 삼겹살로 만들 생각을 했는지요.

이번주에도 편스토랑은 꼭꼭 챙겨보는 프로그램인데 육전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바로 해봤답니다.

우선 대패 삼겹살을 사야하는데 류수영씨가 자주 가시는 전통재래시장이 저희 집에서 그리 멀지 않지 뭐에요. 

그래서 저도 가끔은 가는 시장이였는데 류수영씨 덕분에 이번에도 갔다왔답니다.

저도 시장에 가면 가끔 가는 그 정육점에서 사셨더라구요. 그래서 찾아갔더니 아니나 다를까 오늘 대패 삼겹살 사러 엄청 오셨답니다. ^^

류수영씨 덕분에 대패 삼겹살 엄청들 사러 오신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대패 삼겹살 말만 했는데 "아 5000원 한팩이요?" 하시더라구요.

저도 49원 에누리는 깍아 주셔서 한팩에 5천원에 사왔답니다.

냉동이라 꺼내놓고 다른 재료 준비하는 동안 녹게 했답니다.

 

대패육전의 재료는 아주 간단해요

 

대패삼겹살400g

부침가루3T

계란4개

소금약간, 참기름1/2T

 

<양파소스>

양파반개

간장3T, 설탕2T, 식초2T, 물3T

양파소스가 꼭 있어야 해요 안그러면 약간 느끼할 수 있거든요.

 

자! 그럼 아주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대패 육전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1. 대패삼겹살 뼈를 제거하세요. 어른들은 그냥 하셔도 되는데 저희는 아이들과 먹을거여서 제거 했어요. 

2. 계란에 소금약간, 참기름1/2T를 넣고 섞으세요(고기에 간을 안하고 계란에 간을 했어요. 특히, 참기름을 넣어주면 계란 특유의 비린내도 잡아주어서 좋아요)

 

 

 

 

3. 대패삼겹살을 부침가루 -> 계란물 순서대로 묻혀서 프라이팬에 중불로 부치세요. 센불은 겉은 타고 안은 안익을수 있으니 중약불이 좋습니다. 육전은 색이 노릇하게 나와야 맛있어요.

 

 

4. 양파소스 만들기 - 양파반개를 얇게 썰어 찬물에 5분정도 담그고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양파가 너무 매울수 있어서 하는 작업이니 매운 양파를 좋아하시는 분은 생략하셔도 됩니다.

 

5. 양파에 간장3T, 설탕2T, 식초2T, 물3T 넣고 섞으세요.

 

6. 접시에 예쁘게 육전과 양파소스를 담아서 올려놓으면 아주 맛있고 보기에도 좋은 대패육전이 완성됩니다.

 

대패육전과 양파소스를 함께 먹으면 느끼함도 없고 너무 맛있어요. 아이들도 잘 먹으니 5000원으로 한끼 맛있게 드세요.

다음에도 더 맛있는 레시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