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은 자주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아니잖아요
아마도 더덕은 껍질을 까는게 번거롭기도해서 저도 자주 하지는 않는데요 그래도 더덕으로 음식을 만들어 놓으면 보양식을 먹은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까는게 귀찮아서 자주 해드시지 못하는거보다 깐걸 사서 자주 드시는게 전 더 좋더라구요.
깐더덕500g을 고추장양념에 잘 발라서 구어주면 고기반찬도 능가하는 아주 훌륭한 반찬이 됩니다.
고추장 더덕구이할 때 가장 중요한것이 고추장 양념전에 기름장을 발라 초벌구이를 하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초벌구이를해야 수분이 날라가서 더 아삭아삭하고 고기같은 식감을 느낄 수 있어요
더덕을 방망이로 두드려주세요 너무 부서지지않게 살살 두드려야해요.
소금물에 미리 살짝 담뒀다빼면 좀 덜 부서집니다.
참기름2T +간장 1/2T를 섞어서 더덕에 잘 발라주세요
마른팬에 노릇 노릇 구워줍니다. 원래 직화로 석쇠에 구우면 더 맛있는데 이럴땐 인덕션인게 아쉽네요
양념 : 참기름1T, 고추장4T, 설탕3T(단게 싫으면 2T), 간장1/2T, 다진마늘1T, 다진파1T, 깨소금1T
양념을 잘 섞어서 준비해 놓습니다.
준비된 양념을 잘 발라줍니다. 골고루 발라주세요
두드리면서 잘라진 남은 더덕들은 잘게 썰어주세요
바르고 남은 양념장에 고추장만 약간 추가해서 잘라놓은 더덕과 섞어줍니다.
기름을 두른팬에 노릇노릇 구워주세요 은근한불에 잘 구워주면 더 맛있어요.
고기보다 더 맛있는 더덕구이가 완성되었습니다.
여기에 하나더 만들어 볼까요?
남은 더덕 짜투리를 잘게썰어서 고추장에 섞어놓은걸 기름에 달달달 볶아주세요
참깨를 솔솔 뿌려주면 더덕 고추장이 완성 됩니다. 비빔밥에 먹어도 맛있고 그냥 맨밥에 슥슥 비벼서 드셔보세요
너~~~무 맛있습니다.

만드는 법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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