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 새알심 미역국 ㅣ 고기없이 건강한맛 ㅣ 미역 1인분 계량법

미역국은 보통 소고기 미역국을 많이들 드시는데 특별한 날 건강하게  드실 수 있는 연근 새알심 미역국을 소개하겠습니다.

소고기 대신 표고버섯을 사용하여 고기의 식감은 살린 담백한 미역국을 끓여 드셔보세요.

미역국을 끓일때 가장 기본은 미역을 불리는 것인데요 처음에는 양이 작은듯해서 마른미역을 자꾸 넣다 보면 어느 순간 미역만 한 솥일 경우가 있지요?

1인분 기준으로 마른 미역은 밥숟가락으로 한 숟가락을 불리시면 딱 좋더라고요. 만약에 미역국에 들어간 미역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밥숟가락을 기준으로 조금씩 가감하시면 됩니다.

 

 

연근새알심 미역국 2인분

- 재     료 -

자른미역 2숟가락

마른 표고버섯 4개

연근 작은 거 1 뿌리

찹쌀가루(갈아놓은 연근만큼)

다진 마늘 1T

연두 or 참치액젓 1T

소금, 참기름

 

• 미역 2숟가락을 물에 불려 놓습니다.
• 마른 표고를 물에 불려놓습니다.
• 껍질을 벗긴 연근을 강판에 갈아놓습니다.
• 연근 갈아놓은 것에 간은 양의 찹쌀가루를 넣습니다.

• 연근을 넣은 반죽을 작고 동그랗게 새알심을 만들어 놓습니다.
• 표고버섯을 얇게 슬라이스 합니다.
• 참기름 1T를 두르고 씻어놓은 미역과 표고버섯을 볶습니다.
• 표고 불렸던 물과 추가로 1L 정도의 물을 붓습니다.

• 끓어오르면 새알심을 넣고, 마늘, 연두를 1T씩 넣어줍니다.
• 새알심이 둥둥 떠오르면 다 익은 거예요.
• 맛을 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해주세요.
• 미역국은 오래 끓일수록 맛이 더 진해지니 다음날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매번 똑같은 미역국에 질리셨다면 특별하고 건강한 연근새알심 미역국 도전해 보세요.

특히 어른들이 좋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