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머스켓
색깔이 연한 불투명한 노르스름한 연두색을 띠는 게 햇빛을 많이 받아 당도도 높고 맛있습니다. 이런 색을 고르시면 틀림없이 맛있는 것을 고르신 겁니다. 알맹이는 사이에 빈틈이 없이 따닥따닥 붙어있는 것보다는 듬성듬성 알맹이 사이에 빈 곳이 있는 것이 더 당도가 높습니다.
복숭아
끝이 자두처럼 뾰족하게 튀어나온 거보다 뭉툭하게 평평한 게 맛있습니다. 복숭아 골은 선명하고 분무기로 살짝 뿌려놓은 거 같이 하얀 점이 박혀있는 것이 당도가 높습니다. 복숭아는 안쪽의 씨 부분부터 상해서 꼭지로 올라오기 때문에 꼭지 주변에 상처가 있는지 확인해서 상했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꼭지 부분 냄새를 맡아보면 향기로운 복숭아 향이 나야 싱싱하고 달콤한 복숭아입니다. 시큼한 향이 나는 건 상하거나 상태가 안 좋은 상태이니 피하도록 하세요.
수박
초록색과 검은 줄의 색 차이가 확연한 차이가 있는 것이 잘 익은 것입니다. 수박 꼭지 반대쪽 배꼽이 작을수록 맛있으니 확인하시고 옆면에 5~10cm 정도의 노란 부분이 있는 것이 잘 익은 것입니다.
잘 익은 수박은 두드려 봤을 때 '통통' 청명한 소리가 나면 잘 익은 것입니다. 수박을 두드릴 때 반대쪽에 손을 댔을때 진동이 자연스럽게 느껴진다면 잘 익은 것입니다.
멜론
멜론은 실온에서 보관하는 과일입니다. 밖에서 보관하다가 먹기 한두 시간 전에 냉장고에 넣어서 먹으면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껍질의 그물 모양이 선명하고 자잘한 것이 맛있는 멜론입니다.
사과
지나치게 붉지 않고 붉은색이 전체적으로 감돌고 아랫부분까지 붉은색이면 맛있는 사과입니다. 향기를 맡아서 은은한 향기가 난다면 좋은 사과입니다. 사과는 크기가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고 들었을 때 단단하고 묵직한 느낌이 들면 맛있습니다. 껍질이 너무 매끈한 거보다 약간 거친 느낌이 나고 꼭지가 푸른색이 돌고 물기가 있어서 싱싱한 것을 고르면 잘 고르신 겁니다.
귤
만졌을 때 단단하고 껍질이 얇고 크기는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지름 5cm 정도가 가장 맛있습니다.
겉이 윤이 덜 나고 약간 거뭇거뭇한 점들이 있는 것이 더 맛있습니다. 너무 반짝일 정도로 윤이 나는 것은 코팅 처리한 것일 수 있습니다. 꼭지가 싱싱하게 붙어있는 것이 신선하고 맛도 좋습니다.
박스로 귤을 구입했을 경우에는 박스를 열 때 뒤집어서 열면 아래쪽에 무르거나 썩은 것을 빨리 빼낼 수 있습니다. 상한 귤이 있으면 옆에 있는 귤 역시 금방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빼내는 것이 좋습니다.
오렌지
오렌지는 같은 크기라도 묵직한 것, 표면이 매끄럽고 모공이 작고 주황빛이 선명하고 블랙라벨이 붙어있는 것 (당도가 12 브릭스 이상만 붙일 수 있음)이 당도도 높고 진하고 맛있습니다.
오렌지 라벨이 붙어 있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검증이 된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맛이 있습니다. 라벨에는 숫자가 쓰여 있는 게 3 or 4는 일반적인 재배방식으로 9로 시작하는 숫자는 유기농 방식으로 재배된 것을 뜻합니다.
감
감이 전체적으로 주황색을 띠고 만졌을 때 단단한 것이 좋은 감입니다. 꼭지 부분이 찌그러져 있는 것은 맛이 별로인 경우가 많으니 꼭지가 깨끗하고 전체적으로 균형 있게 퍼져있는 것을 고릅니다.
토마토
붉은색이 균일하고 진하고 녹색 부분이 없어야 잘 익은 토마토입니다. 꼭지로 신선도를 구별할 수 있으니 신선하고 푸른 것을 고르세요.
좋은 토마토 향기가 나야 맛있습니다. 균열이 있으면 상하기 쉬우니 매끄러운 것을 확인하세요
체리
체리는 6~7월이 제철 이므로 제철에 사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단단하지도 너무 무르지도 않은 것, 윤기가 흐르고 색이 진하고 물방울이 맺혀있지 않아야
색이 진할수록 당분과 여러 가지 유기산이 더 많이 들어있습니다. 초록색의 단단한 줄기가 붙어 있는 것이 싱싱합니다. 체리 표면이 끈적거리는 건 싱싱하지 않은 것입니다. 냄새를 맡았을 때 발효되는 냄새가 난다면 안이 상한 것이니 이런 것은 피하도록 하세요.
자두
자두는 겉표면의 색이 균일한 색을 띠는 것이 좋은데 갈라지거나 파이거나 얼룩이나 상처가 있다면 피하도록 하세요.
묵직하고 좋은 향기가 나는 게 맛있는 자두입니다. 껍질에 흰색 분이 있다면 싱싱하고 당도가 높다는 것입니다.
바나나
껍질이 밝은 노란색을 띠고 껍질의 작은 점들이 보인다면 잘 익었다는 것입니다.
점이 생기기 시작한 바나나는 빠르게 익어버리기 때문에 이틀 안에 먹는 게 좋습니다.
커다란 반점이 있는 건 안에서 썩고 있는 것이니 구입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배
잘 익은 배는 좋은 향기가 나고 너무 단단하지도 무르지도 않은 것이 좋습니다.
색이 밝고 맑은 것이 맛도 좋고 싱싱합니다.
키위
키위는 실온에 두어 후숙 해서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바로 먹을 것은 잘 숙성되어 말랑한 것을 구입하고, 오래 두고 먹을 것은 단단한 것을 골라 실온에 두고 하나씩 숙성시켜서 드시면 됩니다.
균형 잡힌 타원형으로 예쁘게 생긴 키위를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잡아서 눌렀을 때 부드럽고 탄력 있으면 잘 익은 것입니다.
레몬
껍질에서 윤이 나고 껍질이 매끄러운 레몬은 껍질이 얇고 과육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껍질이 울퉁불퉁할 경우는 레몬의 껍질이 두껍고 과육이 적을 수 있습니다.
딸기
꼭지가 파릇파릇하게 싱싱하고 과육에 광택이 있으면서 붉은 기운이 꼭지까지 퍼져있으면 달콤하고 맛있는 딸기입니다. 잘 익은 딸기에서는 달달하고 풍부한 딸기 향이 납니다.
딸기는 물에 닿으면 금방 상하기 때문에 미리 씻어 놓기보다 먹을 때 바로 씻어 드시는 게 좋습니다. 꼭지를 떼지 않고 씻어야 비타민 손실이 적으니 씻은 후에 꼭지를 떼도록 합니다.
포도
알맹이가 균일하고 품질 고유의 색을 유지한 것, 송이와 줄기가 싱싱한 것을 고릅니다.
송이 끝쪽으로 갈수록 덜 달아지기 때문에 끝에 있는 알갱이 하나를 먹어보고 고르는 것도 방법입니다.
송이가 너무 크고 지나치게 알이 많이 붙어있으면 안쪽에는 덜 익은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덜 익은 것은 당도가 높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알맹이가 쉽게 떨어지고 수분이 없어져서 쭈글 해진 알이 있다면 수확한 지 시간이 꽤 지났다는 것이니 싱싱한 것을 고르세요. 포도의 알갱이에 하얗게 분이 있는 것은 농약이 아니라 천연 왁스로 일찍부터 봉투를 씌워서 재배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자주 먹는 과일들 고르는 방법을 숙지해 놓으시면 과일을 고르실 때 실패할 확률이 낮겠지요?
맛있고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간단한 주방 꿀 T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리 시간을 효율적으로 줄이는 꿀팁 5가지👍🌈 (0) | 2023.03.31 |
---|---|
이케아 가성비 좋은 필수 추천템60가지 - 이찬원 대야,황희찬 냄비받침 (1) | 2022.09.15 |
유리병 스티커 깔끔하게 제거하는 꿀팁!!! (0) | 2022.06.29 |
누렇게 찌근 그릇이 새것처럼 반짝반짝 - 봄 맞이 그릇 세척해보세요 (0) | 2022.03.03 |
버터 장기 보관법 (0) | 2021.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