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욱된장국은 속이 편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지요
겨울에는 이만한국이 없습니다. 특히 아침에 해장으로도 아주 좋아요. 속은 편안하면서 든든하게 해주는 아욱된장국 끓여보세요. 아욱은 손질만 하면 다 한겁니다.
재료부터 손질법까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 재 료 ]
아욱150g
양파1/4개
된장3T, 고추장1/2T, 고춧가루1/2T
마늘다진 것 1T
홍고추 1개
파 약간
다시마3장
보리새우가루1t
물1L
두부반모
[아욱 손질하기]
1. 아욱의 굵은 줄기는 잘라냅니다.
2. 아욱에 소금1T를 넣고 물을 약간 넣은다음 빨래 주무르듯이 주물러서 풋내를 빼줍니다. 이렇게 주물러도 되나? 싶을 정도록 빨래하듯이 주물러주세요. 주무르다보면 초록색으로 물이 빠지는데 이렇게 해줘야 풋내가 안나도 맛있어요.
3. 헹구어 물기를 꼭 짭니다. 그리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잎이 너무 크면 먹기 안좋으니 잎부분도 잘라주세요.
4. 자른 아욱에 양념을해서 조물조물 무쳐주세요.(양념:된장3T, 고추장1/2T 고추가루1/2T, 다진마늘1T)
5. 육수를 만드세요 물1L에 다시마 손바닥 만한크기1장, 보리새우가루 1T를 넣어주세요.(※새우가루가 없으면 그냥 멸치 다시 육수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6. 육수가 끓으면 10분정도 있다가 다시마를 건져내고, 양념한 아욱을 넣어주세요
7. 썰어놓은 양파를 넣어주세요.
8. 여기에서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된장을 더 넣어도 되고, 멸치액젓이나 참치액젓을 넣어도 맛있습니다.
9. 마지막에 파, 두부, 홍고추를 넣고 한소끔 끓여주세요.
10. 이제 속이 편안하고 시원한 아욱된장국이 완성되었습니다.
여기에 조개를 넣어도 더욱 시원하고 새우나 굴을 넣어도 좋습니다.
한그릇 먹으면 속이 확 풀리는 아욱된장국 오늘 한번 끓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