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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갈만한 곳

단양 소노문 스위트룸 + 오션플레이 2인패키지 109,000[숙박대전30,000원쿠폰이용]

by DDING_DONG KITCHEN 2022.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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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로 물놀이 한번 제대로 못해본 아이들을 위해서 어린이날을

맞아 단양 소노문 오션플레이에 다녀왔어요.

실외 풀장은 아직 오픈을 안해서 실내풀장에서만 놀았지만

오랜만에 물만나서인지 아주 재미있게 6시간을 밖에도

안나가고 밥먹을때 빼고 계속 물속에 있지 뭐에요

그 덕에 늙은 엄마는 기운이 다~~~빠졌답니다.

단양소노문은 시설은 오래 되었으나 관리가 잘 되어있고 이번에 오션플레이 패키지로 해서 아이들까지 총 144,600원에 스위트 룸으로 다녀왔어요

저는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웹투어 가격이 가장 저렴해서 여기서 예약을 했습니다.

아이들 오션플레이 이용권은 네이버에서 따로 구입했구요

당일구매, 당일사용 불가이니 꼭!!! 미리 예매하세요

 

 

 

 

자 그럼 소노문 단양 스위트룸 내부를 볼까요

 

거실이 꽤 큽니다. 소파의 상태도 나쁘지 않았구요 산이 시원하게 내다 보이는게 너무 좋았어요

얼마만에 이렇게 놀러와 보는지^^

 

 

 

취사가 가능한 룸이라서 밥도 해서 먹을수 있어요 식탁도 크고 저희 4인가족이 쓰기에 아주 좋아요.

냉장고도 작지만 하루 있을거라서 작다고 느끼지 못했어요

그리고 지하에 편의점이 있어서 계속 아이스크림이며 군것질거리 사러 내려갔었어요

 

 

 

침대가 있는 안방이에요 화장대도 있고 옷장도 있고 없는거 없이 다 있네요

이불은 원래 잘 정리되어 있었는데 아이들이 한바탕 뛰고가서 저리 되었네요

 

 

 

입구쪽에 작은 방이 있는데 여기서도 둘이 굴러다니며 잘수있을만큼 넉넉해요.

창문만있고 에어컨이 따로 없어서 여름에는 약간 더울수 있겠어요 여름에는 작은 선풍기를 가져오면 에어컨 바람을 끌고와서 시원하게 지낼수 있을거 같아요 화장실도 안방에 작은 화장실이 붙어있어서 화장실이 총2개네요

 

 

 

이건 메인 화장실인데 아무래도 건물 자체가 연식이 있다보니 화장실은 낡은면이 있어요 그래도 청소를 깨끗하게 해놓으셔서 불편함없이 잘 지냈답니다. 

참! 비데는 없어요 참고하세요

 

 

기본적으로 씻을수있는 샴푸와 바디클렌저, 비누는 준비가 되어있어요

칫솔과 치약은 없으니 준비해 가셔야 해요


이곳에 놀러온 목적이 워터파크이니 얼른 옷 갈아입고 내려왔어요

 

실내풀장은 생각보다는 좁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보통 파도풀도 실내에 있는데 여기는 파도풀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아들은 3~4간 놀다가 들어가고 

딸은 물이 좋은지 6시간동안을 놀더라구요

 

 

물은 깨끗했고 염소 표백제 냄새? 같은게 안나서 신기했는데 

천연 소금으로 정화를 한다는 안내문을 본거 같아요

사람이 적어서인지 물이 정말 깨끗했어요

실내라서 마스크를 써야하는데 아이들은 입구에서 판매하는 워터마스크를

2천원씩에 사주고 어른들은 그냥 가져온 마스크를 썼어요.

안사고 그냥 가져온거 써도 될거 같아요

 

 

유수풀이 있다면 더 신나게 놀았을텐데 아쉽게도 야외는 6월중에 개장한다니 참고하세요

 

 

이렇게 작은 어린이 슬라이드도 있고 

 

계단을 올라가면 좀 긴 바디슬라이드가 있어요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시간 맞춰서 가시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수 있어요

 

 

수영장은 17까지 운영하고 미끄럼틀은 4시까지만하네요. 닫기전에 실컷 타세요

 

 

저희는 구명조끼를 가지고 갔는데 대여도 할 수 있어요

다른 워터파크보다 대여료가 좀 저렴한 느낌이 드네요

튜브 일반형은 3000원에 대여하니 없으면 급하게 안사고 대여해도 좋을거 같아요

 

 

 

 

 

 

 

얼마만에 물놀이 인지 정말 신이 났네요

 

 

워터마스크는 코쪽에 플라스틱 띠 같은게 있어서 잘 벗겨지지가 않는데요

아이들은 자꾸 벗겨지지않는 워터마스크도 좋을거 같아요

 

 

 

 

 

아직은 여름이 아니라 밖에 나오면 약간 쌀쌀한데 체온 유지실이 있어서 한번씩 들어갔다 나오니까 좋더라구요

 

 

 

황토볼 방인데 동그란 구슬같은게 엄청 많아요 밟으면 지압이 될거같아요

 

 

 

 

 

 

급 배가 고파져셔 스낵코너에 갔어요
레인보우라고 안에는 스낵코너가 한군데 있어요.
실내 음식물 반입은 금지라서 물 종류만 가져갔어요

 

 

 

어디든 마찬가지겠지만 워터파크 가격은 비싸요

양도 많지않구요 저희는 떡볶이 짜장면, 우동 시켰는데 간단하게 요기하기는 좋아요

종류가 조금만 더 다양하면 좋겠는데 그게 좀 아쉬웠어요

먹느라 정신팔려 사진을 못찍었네요ㅜㅜ

 

 

 

 

 

 

 

밥도먹고 배도 부르니 따뜻한 온탕에 들어가고 싶어서 2층으로 올라왔어요

온도별로 탕이 3개~4개 정도 있는거 같은데 엄청 뜨뜻하고 좋았어요

아이들은 뜨겁다고 다른 미지근한 탕에 들어갔네요

 

 

 

여기는 딸기탕이네요

 

 

 

온도가 그나마 낮은 아로니아탕에서 몸좀 녹이고 다시 수영하러 고고

얼마나 놀았는지 엄마는 탈진을 했어요 나이먹어 같이 물속에 오래 있으니 왜이리 지치는지요 ㅋㅋㅋ

 


 

 

밤에 잠깐 내려왔던 지하에 있는 테마파크

아이들이 좋아할게 참 많았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아이들이 그냥 올라왔더라구요

 

 

밤에 소노문(moon)이라서 그런지 이렇게 달 장식이 있어요 여기가 포토존처럼

아빠들이 아이들 들어올리면서도 사진찍고 그러더라구요.

불빛이 예쁘게 바뀌어서 참 예뻤어요 꼭 사진 찍고 오세요

 

노래연습장,탁구장, 오락실 놀거리가 많았는데 물놀이를 너무 오래해서 그만 밥먹고 다들 쓰러졌어요

 

 

저희는 아침 조식부페 신청은 안했는데 5월5일 어린이 날이라고 어린이 만원에 행사를 해서 인지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백명은 대기줄이 있었던거 같아요. 저는 미역국 포장해가서 아침은 간단하게 한식으로 먹고 나왔답니다.

 

정말 오랜만에 다녀온 워터파크!!!

실외 물놀이장 개장을 안해 너무 아쉬웠지만 그래도 모처럼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니

좋더라구요. 이제 좀 있으면 중학생이 되는 큰아이는 언제까지 엄마아빠 따라다니며 

좋아해줄지 모르겠지만 따라다닐데 열심히 데리고 다니라는 말을 항상 생각하면서 

즐겁게 여행하려고 합니다.

혹시 아이들과 단양에 가실분들은 한번 들려보세요^^

 

 

참 그런데 소노문에서 그릇 씻다가 국그릇을 깨버렸지 뭐에요 ㅜㅜ

손에서 미끄러졌는데 싱크대에서 박살이 났어요

그래서 이런 소모품은 얼마를 물어줘야하나 찾아봤는데 나와있는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나올때 국그릇을 깼다고하니 2500원 계산하라고 해서 내고 나왔어요

터무니없이 비싸게 받을줄 알았는데 괜히 쫄았어요😅

혹시 물품 파손하셨을경우 체크아웃할때 말씀하시면 되니까 저처럼 쫄지 마시고 말씀하세요ㅋㅋㅋ

 

 

이상 내돈내산 단양소노문, 오션플레이 리뷰였습니다.

참!! 숙박대전 쿠폰은 꼭 찾아서 할인받으세요 7만원 이상인 숙박시설에 3만원이나 할인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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