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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리뷰

결정장애 있으세요? 에어프라이어 장 단점 꼭 따져보고 사세요

by DDING_DONG KITCHEN 2022.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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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치킨을 집에서 튀겨 먹기란 어려운 일이였어요

기름도 너무 많이 써야하고 남은 기름 역시 처치 곤란이였지요

제가 10년 전부터 써오고 있는 에어프라이어가 나오기 전까지 말이에요

에어프라이어를 처음 봤던건 홈쇼핑이였어요

그때 당시에도 아주 비싼 가격이였었지요 30만원대 후반 이였던걸로 기억이 나요

필립스에서 만든거였고, 치킨을 좋아했던 저희 가족은 배달 치킨을 시켜먹지 말고 

이걸 사서 집에서 해먹으면 30만원대 가격이 그리 비싼게 아니라는 논리?를 앞세워

바로 주문을 하고 말았지요

그때 그 필립스에서 나온 에어프라이어가 저의 첫번째 에어프라이어 였어요.

 

필립스 에어프라이어는 정말 신세계였답니다. 그냥 닭다리, 닭봉을 넣어서 돌리면 바삭바삭 치킨이 되어서 나오는 마술을 부렸어요.... 냉동 식품, 빵까지 안되는게 없었지요.

그런데 필립스의 가장 큰 단점이 있었지요. 바로 바스켓이 그물형으로 촘촘해서 세척이 느무느무 짜증났었어요. 

종이호일을 깔고 사용했다면  세척하는데 좀 수월했을텐데 그걸 모르고 매번 사이사이 낀 것들을 씻어내느라

사용후 세척이 힘들었죠. 물론 가격이 너무 비싼것도 두번째 에어프라이어를 필립스를 사지않는데 한몫 했어요

 

시간이 지나니 저렴한 가격의 에어프라이어들이 많이 나와서 그냥 7원대 저가형을 구입했지요

저는 둘의 차이를 크게 느끼지는 못했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는 적당한 가격 선에서 구입을 했었어요.

 

그 이후로 5대의 에어프라이어가 저희 집을 거쳐갔고 현재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를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어떤집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저희 집은 이거 없었으면 이 많은 요리를 어찌 다 했을까 할 정도로 너무 너무

유용하게 잘쓰고 있답니다.

우리 아이들과 같이 자라온 우리집에선 식구같은 에어프라이어 랍니다.

아이들이 있다보니 더 이것저것 만들면서 잘 쓴거 같아요

특히, 치킨은 생닭을 그냥 넣고 돌리기만 하면되니 정말 자주 많이 해먹었어요. 

배달 치킨은 정말 튀긴게 먹고 싶을때 가끔 시켜먹게 되었어요

 

혹시 에어프라이어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고민할거 없이 꼭 사야할 가전이라고 말씀드려요

삶의 질을 바꾸는 가전제품들이 몇몇개가 있는데 전 그 중 하나가 에어프라이어랍니다.

 

전 지금 사용하고 있는 에어프라이어가 다~~~좋은데 안쪽의 코팅 부분이 자꾸 벗겨져요 바스켓은 여유분으로 구입해서 교체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바스켓을 담는 본체는 교체가 안되네요ㅜㅜ

그래서 그게 자꾸 눈에 거슬려서 아무래도 또 교체를 해야할 것 같아요

요즘 한경희에서 나온 올스텐 에어프라이어가 눈에 띄던데 고민중이에요. 오븐형으로 할지 올스텐으로 할지요

여기저기 써치 해본 결과, 오븐형은 바스켓형에 비해서 바삭함이 떨어지고 조리 시간도 오래 걸린다고 해서 다시 바스켓으로 마음이 많이 기울어 있습니다.

 

아직도 에어프라이어 사야하나 말하나 하나 고민중이신가요?

그냥 고민하지 마시고 한번 써보에요 특히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엄마의 일손을 덜어준답니다.

고르실때는 식구 수에 맞게 용량을 정하는게 좋아요.

혼자 사는 분이라면 작은것도 나쁘지 않아요 제가 작은거부터 큰것까지 다 써봤는데 바스켓이 작으면 확실이 열이 좁은 곳에서 돌아서 그런지 시간이 짧아지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식구들이 많아서 결국 대용량으로 갈아탔답니다.

 

 

엄마들의 일손을 덜어줄 에어프라이어 장,단점은?

★장 점

 

냉동식품 조리에 최고(시간만 맞추면 다른일해도 OK)
오일을 적게쓰고 튀김가능(물로 기름을 듬뿍 먹은 튀김과 그 식감을 비교할 순 없지만 전 건강한 튀김을 이정도 식감에 먹을 수 있다는데 만족)
튀김후 정리가 쉽다(온 집안이 기름 범벅이 되어 청소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짐)
삼겹살, 고등어 등 쉽게 조리(환기구에서 냄새가 나와서 베란다에 놓고 사용하면 냄새 걱정 사라짐)
대용량 에어프라이들 출시로 한번에 많은양 조리 가능
합리적인 가격, 비싸다고 좋은건 아니더라구요 (처음 나왔을때에 비하면 가격이 엄~~청 착해짐)
간단한 조작법(온도, 시간 맞추면 끝!! 알아서 꺼지니 태울일도 별로 없음 요즘 자꾸 깜박하는데 넣어 놓은 사실만 잊지않으면 됨)

 

★단 점

기름에 바삭바삭하게 튀긴 식감을 기대하기는 어려움 나름 포기해야하는 부분이 있음
뜨거운 바람을 이용해서 요리하다보니 열선에 기름때가 쌓여 고장의 원인이 되기도함
소음이 있음(베란다에 내놓고 쓰면 상관없지만 안에서 쓰면 거슬릴 수 있음
열 배출이 많음(돌릴때 뒤쪽에서 뜨거운 열바람이 나옴)
전력 사용이 큼(소비전력이 1800w로 가끔 전기밥솥, 오븐 세개 동시에 돌렸다가 두꺼비집 나간적 몇번 있음ㅎㅎㅎ)
코팅된 본체 안쪽이 벗겨짐(고장 안났는데 눈에 거슬려서 바꿔야함) 

 

저도 결정장애가 있어서 쇼핑몰 장바구니에 무수히 많은 상품들이 담겨져 있는채 구입을 기다리고 있어요 ㅋㅋㅋ

근데 어쩌겠어요 성격이 그런걸 그래서 뭐하나 살때도 따져보고 비교해보고 신중 신중....

에어프라이어 구입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아래는 제가 에어프라이어 사용해서 요리한거에요. 궁금하시면 들어가셔도 보셔도 좋을가 같아요~~~

 

 

 

 

https://youtu.be/iFJZBwRMQjg

 

https://youtu.be/t6yfNS1jvSg

https://youtu.be/JNZd-Fixr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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